본문 바로가기
일상/아킬레스건 재활

아킬레스건 수술 3주차(220511~220524)

by 러너하이 2022. 5. 30.

아킬레스건 수술 3주차입니다. 3주차에 진행사항 및 통증에 대해 기록하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조금이나마 아킬레스건 수술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공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5월 10일에 퇴원을 했고 보조기를 착용 및 목발로 이동을 했습니다. 통깁스를 3주 하다가 보조기로 변경을 하고 거의 한달만에 다리를 땅에 지탱을 하니, 처음에는 발목, 뒷꿈치 부분에 찌릿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처음 목발 걷기를 하시면 놀라실수도 있지만 계속 하다보면 익숙해지니 겁먹지 마세요. 

 

저는 시간을 점차 늘려서 몸이 적응해 갈 수 있게 재활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5분, 10분, 20분, 30분 순서대로 꾸준히 늘렸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발목 부위가 계속 부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걷기를 한 후에 냉찜질 30분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수술부위 통증이 심하면 그날은 쉬었습니다. 

 

걷기 > 찜질 > 스트레칭 

 

이 순서대로 매일 운동을 했습니다. 제일 힘들었던건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처음 디딜 때 발목과 발꿈치가 찌릿하는 느낌이 있었고 붓는 것 빼고는 통증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통증이 무서웠던 거 같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통증이 잦아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주시면 좀 더 빨리 몸이 정상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보조기 착용 및 목발을 짚고 2주간 열심히 걸어봤습니다. 저는 재활을 해오면서 새로운 통증이 생길 때가 제일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이런 통증도 있으니 무서워 하지 마시고 다들 재활 열심히 해서 더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랄게요.

 

https://runnershigh.tistory.com/66?category=1010606 

 

아킬레스건 수술 재활 4주차(220525~220607)

아킬레스건 수술 4주 차입니다. 4주 차에 진행사항 및 통증에 대해 기록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아킬레스건 파열로 재활 진행 중에 항상 새로운 통증이 겁이 났습니다. 조금이나마 아킬레스건 수

runnershigh.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