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명촌 갈비 맛집 "와글와글" 추천드립니다.

형과 와이프 3인 회동을 했습니다. 조개구이, 삼겹살, 족발, 갈비 등등 많은 메뉴들이 나왔지만, 저희의 픽은 갈비였습니다. 갈비 먹은 지 너무 오래됐고, 형이 명촌 와글와글이 맛집이라고 추천을 했기 때문에 형의 말을 한번 믿고 가봤습니다. 배가 고팠기 때문에 가는 내내 제발 맛이 있어라라고 기도했는데, 와글와글 외부를 보는 순간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와글와글 외부

 
 
울산 북구 명촌 와글와글의 외부 입니다. 가게가 멀리서 봐도 딱 넓어 보입니다. 그리고 앞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게 있어 좋습니다. 명촌을 자주 가기 때문에 주차장이 넓게 있다는 건 아주 큰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가게 내부 테이블 간격이 넓기 때문에 이동이 편하고 쾌적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번 메뉴판 찍는 걸 깜빡하는데, 이번에는 열심히 찍었습니다. 일단 저희는 형의 추천으로 착한 돼지갈비 1.4 kg을 주문했습니다. 돼지갈비 6인분에 벌집껍데기가 나오는데, 3명이라서 부족한가 싶었지만 양이 많아 너무 배부르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기본 반찬 입니다. 쌈무, 마늘, 갈비 소스 등이 있었고, 갈비 소스는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고, 파묻힘은 간이 너무 쌔지 않아서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 반찬은 셀프 코너가 있기 때문에 필요로 하시면 가셔서 상추나 김치 등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울산 북구 명촌 와글와글은 김치찌개를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비주얼 봤을 때 두부와 김치, 그리고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 아주 만족스러운 김치찌개였습니다. 김치가 맛있어서 그런지 김치찌개가 칼칼하니 맛이 있었고, 그래서 저희는 김치찌개를 안주로 바로 소맥 한잔 했습니다.
 
 

 
 
갈비와 껍데기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올렸습니다. 석쇠로 구워서 그런지 육즙이 흘러 넘쳤고, 소스와 같이 찍어 먹어보니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추에 갈비 넣고, 마늘 넣고, 된장 딱 찍어서 먹으니 더 맛이 있어 추천드립니다. 껍데기도 야들야들한 게 냄새도 안 나고 맛이 있어, 와이프 거 뺏어 먹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물냉면을 마지막으로 하나 시켰는데, 물냉면은 먼가 육수가 제 스타일이 아니라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갈비와 껍데기는 정말 맛있었고, 직원 분들도 친절하셔서 더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어느날 돼지갈비 맛집을 찾고 있으시다면, 울산 북구 명촌에 있는 와글와글 한번 추천드립니다.
 
 
세상에는 맛있는게 너무 많기 때문에 다들 다이어트합시다.
 
감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