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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00만원_이슈

기타유동자산, 금융자산? #재무상태표

by 러너하이 2021. 3. 11.

어느 회사 재무상태표를 보던 중 기타유동자산과 금융자산이 급격히 늘어난 것을 보았다.

기타유동자산과 금융자산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자.

 

기타유동자산

미수금

영업활동 외에서 주로 발생된다. 기업이 유형자산이나 유가증권 등을 매각하는 투자활동을 하거나 세무서로부터 환급 받을 세액 등이 발생한다면 입금될 때까지 그 금액들은 미수금으로 처리한다. 매출채권과 마찬가지로 대손충당금을 설정하게 된다.

대여금

주주, 임원, 임직원 또는 거래처에 빌려준 돈이다. 영업이익이 좋지 않는데 대여금이 많다면 주의해야 한다.

미수수익

아직 돈으로 받지 않았지만 수익으로 인지하는 항목이다. 가입한 예금 상품의 앞으로 받을 이자 수익을 예로 들 수 있다.

선급금

거래처로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받기 전 미리 돈을 준 것을 의미한다. 매출채권과 달리 돈을 미리 요구하는 경우는 상대 기업의 위치가 매우 높거나 시장지배력이 높을 확률이 크다. 기업의 자산 규모에 비해 선급금 비중이 크진 않은지 주의해야한다.

선급비용

특정 기간동안 발생될 비용을 미리 선지급한느 경우 발생하며 예로 보험료를 들 수 있다.

 

금융자산

여유자산을 운영하기 위해 기업은 채권, 주식, 각종 파생상품을 매입해서 보유한다.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

단기간 내에 매각하거나 재매입할 목적으로 취득하고 단기적 이익 획득을 목적으로 한다. 전체 금융자산 중 비중이 너무 높지는 않은지 살펴봐야한다. 주식, 채권, ELS, DLS 등 각종 파생상품이 있다.

만기보유금융자산

만기와 지급금액이 고정되고 확정되어 있는 채무증권이다.국채, 공채, 사채가 있다.

 

매도가능금융자산

만기가지 보유할 목적이 아니고 중간에 적당한 가격으로 매각할 목적으로 보유하는 채권과 단기간에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아닌 장기간 투자 목적이나 계열사에 대한 출자, 각종 조합에 대한 출자금 등과 같은 주식형태이다.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은 결산 시점 평가이익과 매각 시점 처분이익이 각각 당기에 실현된 이익으로 보아 당기순이익에 반영된다.

매도가능금융자산의 경우 결산 시점의 평가이익은 미실현이익이므로 기타포괄손익으로 들어가게 된다.


지금까지 기타유동자산과 금융자산에 대해 공부해보았다.

이전에는 "기업 자산이 얼마인가" 만 보고 지나쳤던거 같다. 기업의 자산 세부 항목들을 확인하니, 기업의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었던거 같다. 좋은 기업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 되겠다.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은 밀정한 관계가 있지만 언제나 일치하지 않는다. 어떤 이유로 불균형이 생기면 시간이 갈수록 증폭된다. 이런 현상이 하나의 흐름으로 정착되고 시장 참여자들에게 착시현상을 일으키낟. 이 때문에 실체와 시장의 간극은 점점 커지다가 어느 시점에서 제자리를 잡으려는 대반전이 일어난다. 바로 이때 투자 기회를 잡으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리더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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