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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한 문장 남기기

시작의 기술을 읽고

by 러너하이 2024. 2. 6.

개리비숍의 "시작의 기술"을 읽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있어 글을 남긴다.

 

우리는 자신이 꾸물대거나 게으르거나 동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그러고 싶은 의지가 없을 뿐이다. 우리가 뭔가를 미루거나 회피하는 이유는 그 일을 하고 싶지 않거나 할 수 없다고 이미 스스로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상황만을 탓하는 내 자신을 한 번쯤 다시 볼 수 있었다. 작심삼일이란 말처럼 내가 어떤 것을 시도할 때 내 몸에서는 "하지 마라", "안된다", "어렵다" 이런 말을 나에게 속삭인다. 그럼 나도 모르게 그 말에 수긍하여 행동을 멈춘다.

 

"어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나만의 의지가 있었던가" 곰곰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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