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용어

R의 공포, D의 공포, S의 공포에 대해 알아보자

by 러너하이 2022. 7. 11.

요즘 경제 기사를 보면 R의 공포, D의 공포라는 단어를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으나 문맥상 의미를 보면 알 것 같기도 하는 단어입니다. 그래도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면 경제 관련 자료를 읽는데 도움이 될 것임으로 R의 공포, D의 공포, S의 공포에 대해 알아보자.

 

 

D의 공포, R의 공포, S의 공포

  • D의 공포 - '디플레이션 (Deflation) 공포' 의 약자.
  • R의 공포 - '경제침체 (Recession) 공포'의 약자.
  • S의 공포 -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공포'의 약자.
첫  빅스템 앞둔, S 너머 'R'을 경계하라 - 220711
커지는 'R의 공포' 증시 전망은? -220711
'R의 공포'에 대처하는 국민연금 식품 사고 인터넷 팔고 - 200711
'R의 공포' 타당한가 .. ' 지금 아무도 확신 못해' - 20220710

 

기사를 보면 D의 공포, R의 공포, S의 공포라는 기사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공포에 눈길이 가고 D와 R, S 알파벳에 궁금증이 더 커져서 무슨 큰일이 일어난 건가 해서 찾아보게 됩니다. 찾아보니 기존에 사람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단어들의 첫 글자를 따서 공포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D는 디플레이션, R은 경제침제,  S는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그럼 알파벳의 의미는 풀렸고, 디플레이션, 경제침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디플레이션 (Deflation)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반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거나 화폐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디플레이션의 주원인은 공급이 소비를 추월하면서 공급이 커지다보니깐 물건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만드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1929년 세계 대공항과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기업 물건 생산 > 물가 하락 > 가격 하락 > 기업 수익 하락 > 기업도산 > 실업률 증가

 

 

경제침체 (Recession)

경제 침체는 경제 전반에 걸쳐 수개월간 지속되는 경제 활동의 현저한 감소를 수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 이익 감소 > 주가 폭락 > 제품 가격 인상 > 물가 상승 > 금리 인상으로 연쇄 작용이 일어납니다. 금리 인상은 수요 감소로 이어져 경기 침체를 가지고 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스태그플레이션은 불경기를 뜻하는 Stagnation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합성어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으면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나쁘면 물가가 낮아지지만, 총공급의 대규모 축소가 발생할 경우 기존 시스템과 반대로,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물가가 상승하는 케이스가 발생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1970년 오일 쇼크와 지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금리가 인상이 되다보니 수요도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손 놓지 말고 돈 공부 열심히 해서 모두 부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