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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00만원_이슈

EXIT(엑시트) 독서 중

by 러너하이 2021. 4. 18.

항상 나에게 책을 읽으라며 잔소리하는 안씨 형 덕분에 지난주 안씨 형의 추천을 받아 EXIT(엑시트)를 바로 주문하여 읽었다.

 

EXIT(엑시트)의 뒷 면을 보면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

사람은 자신이 그린대로 삶을 살게 된다!

쉬운 듯 쉽지 않는 말이다..  자신이 그린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외부 방해 요인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건강한 멘탈이 있어야 위의 글귀처럼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믿음을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힘들면 작심삼일이란 말이 생겨났겠는가....

 

EXIT 는 취업에 실패하여 나이트클럽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하여 종갓 돈을 모아 부자가 된 송 사무장님의 스토리와 부자가 되기 위해 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사업과 부동산 투자에 관련 된 내용이었지만,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 투자 이외에 주식시장이나 자본주의 시장에도 책에 나온 내용이 적용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부동산 투자를 할때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

   첫 번째는 시세보다 싸게 매입할 것

   두 번째는 그 부동산에 최소한의 자금이 묶이게 할 것

 

글쓴이는 항상 부동산을 살 때 허름한 건물을 싸게 사들인 다음, 건물을 수리하여 원래 구매한 가격에 몇 배를 주고 파는 방법을 해왔다고 한다. 또한 아무리 마음에 들더라도 비싸다고 생각하는 건물은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 내용을 읽으면서 부동산 투자 방식이 주식과 동일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주식 또한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수익이 크게 남지 않는가.

하지만 부동산과 주식의 차이는 있는 것 같다. 부동산은 가격이 억단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쉽게 구매를 하지 못한다. 그에 비해 주식은 부동산보다 값이 싸기 때문에 비싼 주식이더라도 매수 버튼을 광클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바로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대체 몇 권의 책을 읽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인가.

 

글쓴이는 여러 책을 읽어가면서 마치 큰 퍼즐게임의 조각을 하나씩 하나씩 맞춰가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하나씩 큰 그림을 그려가긴 했지만, 아직 아무런 성과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수북이 쌓여가는 책을 보며 '대체 인생에서는 몇 권의 책을 읽어야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한다. 추후 자신을 돌아보니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을 읽는다고 지혜가 쌓이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독보다는 오히려 좋은 책을 반복해서 읽으며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글쓴이가 말하길 자신이 경험했던 것을 모두 축약하여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나는 책에 취미가 없지만 이번 계기로 반복해서 이 책을 읽어 보려한다. 책을 여려 번 읽으면서 좋은 내용이 있으면 글로 남겨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된다'라고 마음먹고 꾸준히 정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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