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미국 재무장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 댈러스 연은 총재 "일찌감치 테이퍼링 논의 시작해야..." 美 연준 위원들, 옐런 폭탄 발언 뒷수습 "테이퍼링 논의 시기상조..." |
미국의 4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고용지표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기사 내용 대부분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대를 밑돌면서 고용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고용 시장 회복의 기대감과 함께 따라오는 말이 있는데, 바로 테이퍼링이다.
테이퍼링(TAPERING)이란 무엇인가.
테이퍼링(TAPERING)의 사전적 의미는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의미로,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자산매입)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테이퍼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신흥국에서 달러 자금이 빠져나가 일부 국가의 경우 외환위기를 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테이퍼링은 긍정과 부정 상반된 의미를 가진다.
부정적 측면에서 보면 테이퍼링은 미국 달러 유동성 축소를 의미한다. 코로나로 인해 미국 달러를 겁나 풀어 달러의 금리가 낮아지고, 달러들은 신흥국 채권과 주식시장으로 유입됐다. 하지만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달러의 공급이 줄어들 것이고 금리가 올라갈 것이고 채권,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긍정적 측면에서는 테이퍼링은 미국의 경기 회복을 상징한다. 달러를 푼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 안정성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테이퍼링 개시는 미국 경기의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미국이 테이퍼링을 개시하면 미국의 통화정책(달러 강세)이 불가피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금리와 환율 등 글로벌 금융 가격 변화를 주목하여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금리, 환율 변동의 단점만 보는 것보다는 경기 정상화라는 긍정적 측면을 보면서, 경기와 유동성 축소의 힘의 균형이 어디로 쏠리는지를 판단하여 준비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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